
경기도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는 다음달 중순까지 자스민과 로즈마리를 주제로 한 ‘자스민&로즈마리 축제’를 연다.
자스민은 꽃 1t에서 1kg의 정유가 추출되는 매우 값비싼 향유로 우울한 기분을 없애주고 평온한 마음을 주는 향기를 지녀 여성들에게 좋은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허브아일랜드 내 허브식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곳은 6611㎡의 규모로 겨울에도 영상 20°C내외를 유지하고, 340여종의 허브와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저녁시간이면 만날 수 있는 불빛동화세상은 허브아일랜드만의 특별한 겨울축제로 300만개의 불빛이 겨울밤을 수놓는 화려한 오색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인 400m의 불빛터널과 10m 높이의 대형 트리나무,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허브산타 마을과 추억터널 등은 허브아일랜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작은 재미다.
이 밖에 연인을 위한 사랑의 묘약 만들기, 연날리기, 부모님을 위한 허브족욕체험, 가족을 위한 소원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있다.
문의는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나 전화(031-535-64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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