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에 문화의 거리가 조성됐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디지털단지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색적인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한 '문화 거리'를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디지털로32길 600여m에 조성된 문화의 거리에는 토카 아트팩토리에서 제작한 이색 그림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토카 아트팩토리는 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창작연구소로 산업에 예술을 접목하는 공공미술 전문가 집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색 그림으로 꾸며진 플랜트박스 일대가 디지털단지 내 직장인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소가 될 것이다"며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보다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디지털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