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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스케이트·눈썰매장 베스트 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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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스케이트·눈썰매장 베스트 7은?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3.01.04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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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4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시내 스케이트·눈썰매장 7곳을 소개했다.

월드컵공원 눈썰매장·스케이트장과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 노들텃밭 얼음썰매장,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이다.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서울근교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월드컵공원의 메인공원인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는 1800㎡의 스케이트장도 마련돼 있어 접근성이 좋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1시간 당 1000원이며, 대여료는 1000원이다.

논바닥 얼음썰매를 맛보고 싶다면 보라매공원 1500㎡ 논과 600㎡ 노들텃밭 토종논을 찾아가보자. 두 곳 모두 겨우내 비어 있는 논바닥에 물을 채워 자연결빙시킨 천연 얼음썰매장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썰매 대여도 무료다.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겐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추천한다. 올해부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성인용(길이 80m) 눈썰매장에 더해 유아용(길이 30m) 눈썰매장도 설치했다.

어린이들은 8000원짜리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눈썰매장을 포함한 회전그네,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4D영상체험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도 있다. 낮엔 얼음썰매를 즐기고, 밤엔 18개 작품 70점 등불이 형형색색 불을 밝히는 등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 인기다. 얼음썰매장 앞에서는 군고구마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리니 놓치지 말자.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의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은 한번 450여명(1,350㎡, 약 408평)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DJ박스도 운영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스가든 이용료는 소인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이다.

이밖에 책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으로 가보자. 최근 개관한 서울도서관도 연계 이용할 수 있고 700여권의 책과 따뜻한 차, 아름다운 음악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기간은 최대 2월24일까지이며 장소별로 조금씩 다르니 각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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