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맨체스터 그래머스쿨, 美 워터포트 스쿨 등 5개교 현지심사대상 학교로 선정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에 설립 예정인 ‘개포 외국인학교’설립․운영 제안서 1차 서류심사 결과, 현지심사 대상 학교로 5개교가 선정됐다고밝혔다.
심사결과 ▴엘스미어 칼리지(영국)▴맨체스터그래머 스쿨(영국) ▴워터포드 스쿨(미국) ▴브라이튼 칼리지(영국) ▴서울 유럽인학교(영국) 등(이상 제안서 접수순서) 5개학교를 2차 현지심사 대상 학교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외국인커뮤니티 대표, 시의원, 법률․회계․건축․외국인학교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학교운영능력 ▴재원조달계획 ▴교육과정 ▴학사운영 ▴장기발전계획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10월 중 현지답사를 통해 학교시설 및 운영현황 확인, 개포외국인학교의 운영계획에 대한 PT 및 질의․응답 등을 실시한 후 종합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11월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강남구 개포동 153번지 일대 1만 6천 78㎡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는 ‘개포 외국인학교’ 는 유치원~고등학교 과정, 학생수 800여명 규모로 내년 5월중 착공해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8일 개포 외국인학교 설립‧운영자를 모집한 결과 7개 국내외 명문교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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