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1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 등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제 등 최소 법규사항을 충족하고 기타 평가항목인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가족친화관련 운영상황,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특성화 요소 등에서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획득하면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된다.
구는 이번 심사에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가족친화문화, 가족친화제도 시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가족친화 사회공헌 제도와 가족관계 증진․여가 생활 지원 등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가정의 날 운영, 직장보육시설 설치, 육아휴직 및 탄력근무제 실시, 체력단련실 운영, 아침건강체조 실시, 직원 금연클리닉 운영 등도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구는 지난 8월에 인증기관을 신청, 9월 가족친화인증 심사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초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지난 22일 교보생명 켄벤션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1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 참가하여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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