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오는 11월말까지 ‘보물섬을 찾아서’, ‘꼬마 파브르의 곤충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엄지어린이공원(가양2동 1474-1)은 부지 1,511㎡에 구비 1억6,543만원을 투입하여 ‘보물섬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보물섬 조합놀이대와 그네, 물방울 흔들 놀이, 사각파고라 등이 설치된다. 또한 좀작살나무 등 6종 2,875주와 맥문동 2,000본, 잔디(310㎡)를 식재하여 경관을 살리고, 편안한 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토벽돌포장(564㎡), 고무칩포장(287㎡)도 한다.

무지개어린이공원(화곡4동 806-10)은 부지 976㎡에 구비 1억5,325만원을 투입하여 ‘꼬마 파브르의 곤충여행’이라는 테마로 곤충여행 조합놀이대와 무당벌레 흔들 놀이, 원형파고라 등이 설치된다. 모과나무 등 9종 2,634주와 맥문동 1,000본, 잔디(150㎡)를 식재하여 경관을 살리고, 편안한 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토벽돌포장(255㎡), 고무칩포장(215㎡)도 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2곳의 테마어린이공원은 오는 10월 착공을 실시하여 겨울철 전인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총 20곳의 상상어린공원을 만들어 어린이들 품으로 돌려주었으며, 올해에는 3곳이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2012년에도 7곳의 어린이공원을 테마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준길기자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