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5:52 (월)
성남시 결식아동 여름방학 끼니 걱정없다
상태바
성남시 결식아동 여름방학 끼니 걱정없다
  • 이정하 기자
  • 승인 2012.07.24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성남지역 결식아동 4649명이 올 여름방학동안 급식지원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대상자 4649명을 선정, 조식과 석식 또는 중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지급하던 조·석식 지원 방식과 같이 급식업체를 통해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급식을 지원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400여명은 학습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 함께 석식과 중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도시락 제조업체의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급식 제공을 지도한다.

이밖에 가구별 특성 및 욕구에 맞는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를 받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즉시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급식 지원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후원하는 100명 아동 급식분(1식당 4500원 상당)이 포함돼 있다.

한편 중원구보건소는 성남시 안경사협회와 연계,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30명에게 맞춤 안경도 지원해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