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TV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3일 '빛과 그림자' 마지막회는 전국시청률 19.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인 24.1%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13.5%를 올린 SBS TV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8.1%를 찍은 KBS 2TV '빅'을 압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태'(안재욱)의 친구이자 원수인 '차필모'(이수혁)가 결국 우정을 저버리지 못하고 기태를 위해 죽음을 택했다. 필모의 희생으로 '장철환'(전광렬)도 죽음을 맞이했다.
강기태와 '이정혜'(남상미)는 영화 '동행'으로 각각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일과 사랑을 성취해내는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한편,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는 응급실을 배경으로 중증 외상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들의 이야기 '골든타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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