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독산역 주변 경관가꾸기 사업을 위한 설계업체인 동일기술공사, 데오스웍스가 지난 15일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독산역 주변은 과거 제조업공장에서 IT산업 등 첨단업무시설로 새롭게 변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독산역 상부로 금천교가 지나가고 경부선으로 동․서간 단절되는 등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구는 휴게․편익시설이 부족하고 주변환경이 열악한 이곳에 유휴공간을 이용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시설을 마련, 지하철에서 내려 잠깐 쉬어갈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역주변의 경관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시경관가꾸기' 사업은 사업추진 과정부터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경관사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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