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남역 테헤란로

강남구는 26일 강남역 테헤란로 LIG손해보험빌딩 앞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5개소 및 장애인보호작업장 4개소가 연합하여 ‘다른 만남, 같은 생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코너인 장애 인식조사를 비롯해 약속나무를 활용한 장애인에 대한 다짐을 표현하는 약속트리와 장애체험을 해보는 체험코너를 운영해 장애인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개선한다.
특히 장애 체험코너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들어 주는 시원한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 내의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천연비누, 주방세제, 쿠키, 케익, 화분, 사진첩, 명함첩, 비즈공예 등의 장애인생산품을 현장에서 판매해 장애인이 생산한 물건도 품질이 좋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 수익을 올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도 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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