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구로구지회 주최
구로구가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아 25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로구회 주관으로 전쟁음식 시식회-사진전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전쟁의 역사를 제고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냉이죽, 주먹밥, 보리개떡, 감자 등 피난 중에 먹었던 음식 시식행사와 함께 6·25전쟁의 비극사를 알기기 위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한 구민은 “사진만 봐도 당시의 참혹함이 느껴진다”며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역사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