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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름철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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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름철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6.23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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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취약지역 방역 소독

중구는 ‘하절기 비상방역 및 감염병 관리대책’을 세우고 10월31일까지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감염병 감시 체계를 유지하여 환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 등 비상 상황에 즉시 대처하고, 방역 취약 지역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을 위해 병ㆍ의원 13개소, 사회복지시설 5개소, 호텔 3개소, 학교 5개소, 유관기관 4개소 등 총 30개소를 중심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한다. 감염병 환자를 발견하면 검체 채취 및 진단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를 파악해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시청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장티푸스, 콜레라, 장출형성대장균 등의 증세를 보인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보건소내에 6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갖춰 집단설사 등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2개조 8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관내 후생시설, 노숙지역 등 취약지역 135개소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10월말까지 실시한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와 협력하여 관내 구석구석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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