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5월23일부터 6월13일까지 관내 간선 및 지선도로, 공원, 골목길 등에 설치된 가로등, 보안등, 공원 등의 조명시설을 일제점검 하였다.
이번 점검은 조명시설의 이상 유무를 정확히 확인하여 일제정비하기 위해 일몰 후 야간에 점검을 실시하였다.
구 관내 주요 간․지선 도로의 7,388개 가로등과 10,110개의 보안등, 589개의 공원 등은 589개로 점검 결과, 부점등 351건, 글러브 파손 및 미세척 등으로 기능이 저해된 등기구 46건, 기타 점멸기 박스 훼손 등 36건을 적출하여 시민들이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당 관리부서에서 빠른 시일내에 정비토록 조치하였다.
한편, 구는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기존에 설치된 가로등을 비용은 적게 들고 효율은 높일 수 있는 조명시설(150~350W →70~250W램프)로 교체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야간 통행량(보행량)이 적은 주요 간선도로 노선을 대상으로 보행등 격등제 시행을 검토하여 시민불편사항이 없을 시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