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위한 건강․보육․복지 통합 맞춤서비스
양천구는 오는 7월 2일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가족 해체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빈곤 아동에게 건강과 보육, 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을 누리고 공정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음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동적 아동복지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승인을 받았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6월 1일 자로 여성보육과에 ‘드림스타트팀’을 신설하였으며, 6월 말까지 보건․보육․복지 분야 민간전문인력을 채용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차상위가정 등 취약계층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이며, 보건․보육․복지 분야와 관련한 가정방문과 상담, 사례관리, 기초정보수집,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신월 1․3․7동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먼저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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