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오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4개 학교 5개팀 15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행사를 갖는다.
이번 모의의회는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의료 및 반값등록금 등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맞는 친환경운동장 조성, 무상장난감, 무상학용품 등 무상복지를 위한 ‘어린이 복지증진 조례안’을 주제로 선정했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될 이번 모의의회는 어린이의장을 비롯한 의원 14명과 집행부 간부 8명 등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일반적인 의회의 회의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학부모들은 방청객으로 참관하여 아이들의 건전한 회의운영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오는 21일 무학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시작으로 동명초, 금호초, 동호초 등 4개학교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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