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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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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 개최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6.21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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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등 내정자 선출원칙 합의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은 19일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등 내정자 선출은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경선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허광태 의장 등 제8대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7월 12일자로 종료가 된다.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출 등 원 구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의원총회를 개최한 것이며, 다음과 같은 4가지 합의사항을 도출하였다.
전반기에는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을 구분하지 않고 겸임해 왔으나, 후반기에는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을 분리하여 선출하기로 했으며 부의장, 대표의원 및 운영위원장 내정자는 전반기 보직과 관계없이 의원 누구나 자유롭게 입후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임위원장 선출은 의원총회에서 선출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연장자순 3명과 연소자순 3명으로 총 6명의 위원으로 하되, 위원장은 연장자가 맡기로 하였다. 그러나, 의장 및 상임위원장 내정자 선출 방식 2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차기 의원총회에서 재논의 하기로 하였다.
김생환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향후 6월 22일 1일간 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고, 6월 26일 오후 2시 개최되는 의원총회에서 의장, 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내정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전반기 서울시의회는 역대 어느 의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 “후반기에도 서울시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갈 유능하고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의장단이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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