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제1회 용산구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을 10월 7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한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주관, 용산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상물을 감상하고 다함께 노래 부르기로 흥을 돋을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다.

기념식에는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13개팀의 경연과 가수 현당, 타랍 밸리댄스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날 경연에는 어르신 공연팀들이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노인 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

경연이 끝나면 으뜸상 2팀, 버금상 2팀, 열정상 3팀, 인기상 3팀, 우정상 3팀, 응원상 등 참가한 모든 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