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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켜낸 값진 희생' 6·25전쟁 62주년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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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켜낸 값진 희생' 6·25전쟁 62주년 행사 '다채'
  • 오종택 기자
  • 승인 2012.06.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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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25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6·25한국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전 국민의 안보의지 다짐을 위한 '6·25전쟁 62주년 행사를 거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부요인, 정당대표, 헌법기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국가보훈단체장,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UN군 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단, 각계대표, 학생 등 4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UN참전국 국기게양식,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다시 부르는 6·25전쟁 영웅(롤콜행사),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는 6·25전쟁의 의의를 되새기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 참전용사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이 6·25전쟁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국민에게 상기시킬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전국 대학생 120명이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참여하는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단 출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도라전망대, 3땅굴, 평화전망대, 동일전망대 등 6·25 전적지를 둘러보며 안보 체험을 한다.

하루 전인 24일에는 대한민국 특전사전우회 주관으로 '제1회 6·25 상기 안보마라톤 대회'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마라톤 대회는 대북공연, 고공낙하, 특공무술시범, 국악대 및 의장대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어 축하비행과 마라톤 행사를 마치면 안보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5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화관 세종홀에서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유공자 650여명을 초청해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한다.

이밖에 전국에서 자치단체장 등 주관으로 6·25전쟁 62주년 행사와 함께 UN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등 다양한 6·25전쟁 관련 참전유공자 위로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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