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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된 민원 109건중 완료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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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된 민원 109건중 완료27건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6.2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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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및 검토72건, 불가10건 처리

동작구가 지난해 12월 8일 흑석동을 시작으로 한 현장 소통행정이 지난 14일 상도3・4동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을 대동해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공감행정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구는 지금까지 흑석동을 비롯해 상도1동 대방동, 사당1동・4동과 14일 상도3・4동 현장 소통 투어의 날을 마감했다. 15개 동 가운데 절반가량 소화해 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른 아침 7시 30분 부터 동네 취약지역을 먼저 찾아가 동네 주민들과 인사를 접하고 마을 청소를 하면서 소통의 하루를 시작한다. 마을 청소는 기본이다. 문 구청장은 특히 순회하는 각동 주민센터마다 일일동장 일정도 소화하면서 주민들과 가까워지고 있다.
문 구청장이 현장투어에서 일일동장을 하면서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지난 2월 10일 상도1동 현장소통투어의 날에서는 상도1동 관내 재건축이 필요한 강남상가에 대해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삼자토론 제안을 했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구정 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솔한 대화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개최됐던 흑석동 소통투어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민원현장에서 상인들로부터 공사에 대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문 청장은 민원현장에서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와 솔직한 심점을 토로해 골목길이 소통길이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문 구청장은 어린이집 신축현장을 비롯해 직원 1대1 결연가구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접하면서 현장의 궁금증을 청취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상도3・4동 현장소통에서도 경로당과 아파트. 119 안전센터 등 오후 늦게 까지 주민들을 접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구는 지금까지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한 민원 중 총 109건 중 완료 27건, 불가 10건, 진행 중이거나 장기검토 72건 등으로 현장 소통투어 과정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해결해 주기위해 고민 중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투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할 수 없다 보다는 가능성이 있고, 적극 검토해 보겠다는 구정 방침에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고 현장에서 청취한 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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