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가 불광보건분소 산아래 카페를 오픈한다.
구 보건소는 지난해 7월 불광보건분소 주민어울마당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에 이어 금년 1월 카페시설(70㎡) 준공과 함께 카페명을 제정하였으며 지난 2월말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카페 위탁 운영체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를 선정하였다.
카페 설치는 보건분소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실버세대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산아래 카페 위탁운영체인 행복창조 관계자는 카페 운영에 있어서 카페 설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카페로 운영해 지역간 연계사업 기능을 조성할 것이고, 실버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최대 10명의 노인 일자리를 확보함으로써 노후세대 자립기반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의욕을 펼쳤다.
한편 영업개시 준비에 한창인 산아래 카페는 오는 6월26일 오픈할 예정이며 인생 후반을 살아가는 실버 세대들에게 인생 제2막에 대한 삶의 공간으로써 그 역할이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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