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특성화사업 ‘녹색하늘정원’에서 텃밭 가꾸기에 매진

성동구 성수2가1동 주민들은 주민센터 4층 옥상과 2층의 여유공간에 텃밭을 조성, 주민들이 매일같이 정성들여 채소를 키워가고 있다.
최근 성수2가1동에서는 주민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누구나 체험 가능한 텃밭을 조성했다. 이름도 ‘녹색하늘정원’으로 붙였다. 이곳에는 고추, 가지, 오이, 딸기 등 10여종의 다양한 채소를 키우고 있다.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키워가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채소를 지켜보며 이웃 간의 정도 더불어 키울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성수2가1동‘녹색하늘정원’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학습 체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 누구나 방문가능하다. 문의는 성수2가1동 자치회관 담당(☎2286-746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17개동 주민센터에서 35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어르신에게 저렴한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옥수동의 ‘알뜰미용카페’, 옥상에 허브 화원을 조성한 성수1가2동의 ‘허브향 가득한 마을’, 왕십리2동의 ‘택배 수령 보관 서비스’등 다양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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