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경주 돌며 전문 의정지식 함양, 지역특화산업 견학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 경주에서 구의원 16명과 공무원 등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8일에는 한국정책분석 평가원 양세훈 박사로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세미나를 실시했다.
9일 가진 산업시찰에서는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주)경신을 방문해 사업현장에서 현장설명을 청취한 후 생산라인 등을 견학하며 영등포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참고할 수 있는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경신은 1974년 국내 자동차 배선사업의 효시로 출발, 열악한 환경에서도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 5개 사업장과 국외 6개 현지법인이 있는 자동차배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여성 CEO의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박정자 의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의원들 간에 화합을 다지고 효과적인 의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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