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18일 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코미디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미디극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김모(17세)양은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모처럼 현장에서 생생한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행복했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아졌으며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남부보호관찰소 송화숙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등 재범방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