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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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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6.19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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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복원에 나서

금천구는 독산3동 문화가 숨쉬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산사랑 물사랑 축제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인 길과 문화 그리고 스토리 사업 또한 주민 협의체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거리벽화 설치, 노인정 및 환경미화원 쉼터 조성, 쌈지공원 조성, 옹벽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이 외에도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휴먼타운 조성, 공동주택 커뮤니티 개선, 기후변화의 지역적 대응을 위한 금천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 수많은 마을 만들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금천구만의 독특한 마을이 이곳저곳 만들어져 머물러 살고 싶은 마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0년 8월 건축과에 마을만들기팀을 만들었으며, 대처하기 위해 타자치구보다 빠르게 작년 12월 건축과,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18개부서 37명으로 구성된 마을 만들기 T/F팀을 구성하였다.
아울러 많은 부서에 분산되어 있는 마을 만들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마을공동체지원팀을 지난 3월에 조직하여 마을 공동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주민 주도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통반장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작년 말부터 전북 완주군 CB센터와 마포구 성미산 마을 견학, 통장예비학교에서의 마을 만들기 교육, 금천형 마을만들기 시범대상지로 선정된 시흥4동 신흥초등학교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하는 등 우수지역 견학과 주민교육을 여러 차례 실시하였다.
완주군 CB센터 방문에 참여했던 시흥4동 한 주민자치위원은 “시골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서울에 바로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마을 만들기의 의미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금천구에 맞는 마을기업 육성, 마을 공동체 모임 등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얘기하였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조성해 마을리더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사)나눔과 미래, (주)두꺼비하우징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재생분야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시 재생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금천형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사)환경정의와는 에너지 사랑방을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등 전문가와 함께 업무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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