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오는 16일과 17일 강서문화원에서 자원봉사센터 소속 손뜨게사랑봉사단 회원들의 손뜨게 작품 850점 전시회를 개최한다.
손뜨게사랑 봉사단은 40대에서 60대까지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 자원봉사센터 사랑방에 모여 사랑의 뜨개질을 해왔다. 구성될 당시만 해도 초보수준의 실력이었지만 전문교육과 실전 연습을 통하여 이제는 모두 수준급 전문가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사랑의 뜨개질로 모은 작품으로 목도리, 모자, 조끼, 친환경 수세미 등이다. 작품전시회가 끝나면 손뜨게 작품들은 18일부터 강서구내 복지시설,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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