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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석기, 상식의 정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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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석기, 상식의 정치해라"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2.06.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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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애국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통합당도 비판 대열에 가세해 이 의원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이 담긴 애국가는 2010년 제정된 국민의례규정에서 법적근거를 부여받았다"면서 "그런 점에서 애국가를 논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애국가를 이념논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김 대변인은 "이 의원에게 상식의 정치를 주문한다"면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국민이 국회의원을 걱정하게 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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