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90면에서 25면을 보강한 총 115면의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태어나
용산구는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 증축 및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15일 증축 기념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주차 시설로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따른 민원과 주차면 확대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공영주차장 옆에 위치한 토지 99㎡를 매입하여 주택을 철거한 후 주차면 추가 건설과 아울러, 철골식 주차 시설의 소음 방지 및 추락 방지 시설 보강에 나섰다.
기존 90면의 주차면이 이번 증축 공사로 25면 늘어나 총 115면이 되었다. 아울러, 기존 노후 시설물들이 보수·보강되었고, 주차장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콘크리트 바닥을 설치하였다.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은 오는 11월 16일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으로 하면 된다.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 증축으로 인근 주택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은 물론, 남산을 오고가는 내·외국인의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교통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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