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김장철을 맞이해 각종 김장재료를 직거래로 주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17일 구청 광장에서 ‘김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터는 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9개 시·군 10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해 물가안정은 물론 도·농 간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정선군의 배추, 완주군의 마늘, 철원군의 절임배추, 강화군의 새우젓 등 총 17개 품목의 김장재료를 사전주문 및 현장 구매 할 수 있다. 당일 장터에서는 사회적 기업 하이천사와 예비사회적 기업 덕천푸드가 참여해 원두커피와 도토리수제비,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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