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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당내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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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당내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일 것"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2.06.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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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은 13일 "당내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선위 1차 회의에 앞서 "이번 경선이 화합과 상생, 다같이 승리자가 되는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대선 승리의 대 전제 조건은 공명정대한 경선"이라며 "5년전 대선 후보 선출때 보여줬던 한나라당 경선의 감동이 2007년 12월 대선에서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얻어 정권 교체의 숙원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호응과 관심을 받는 감동의 경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열하면서도 절도를 지키는 공명한 선거와 유감없이 경쟁하면서 결과에는 승복하는 정정당당한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민심을 받들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경선 전반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고 일각에서는 경선이 과연 순조롭게 치를 수 있겠는가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이런 부정적인 예측은 한낱 기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후보자들은 우국애당의 정신이 투철하고 격동하는 정치에서 희비애락을 같이한 동지들"이라며 "결코 넘지못할 강도 준령도 없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로 거론되시는 분들도 이번 선거관리위를 믿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경선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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