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장관은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주간 개막식에서 올해로 8번째를 맞는 해외 투자주간에 예전보다 많은 해외투자자가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한국 투자의 장점을 소개했다.
홍 장관은 한국 투자에 대한 안정성을 자신이 입고 있는 '휘둘옷'을 빗대 설명했다.
이날 휘둘옷을 입고 개막인사에 나선 홍 장관은 자신이 입고 있는 휘둘옷은 노타이 노자켓의 한국식 표현이라며 이런 복장이 활성화된다면 실내온도를 과도하게 낮추지 않으면서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인류 목표에 도달한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 장관은 한국의 국무위원들은 이런 복장으로 근무하고 대외 행사에서도 권장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인류 공동의 목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해도 안전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복장을 믿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어 유로존 경제위기, 중국의 저성장 등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때 일수록 기업들의 선제적 중요하다며 한국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위기를 잘 극복한 곳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나라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나라로 최빈국에서 세계 경제의 허브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며 투자하기 좋은나라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투자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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