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11일 경선 룰 변경과 관련한 당내 갈등에 대해 "경선관리위원회가 시간 문제 때문에 오늘 발족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예비후보의 의견수렴 창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전북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 사이 몇가지가 어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잘 좀 되서 (경선이) 제대로 굴러갔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등 이른바 비박계 대선주자 3인방은 경선관리위 출범 강행에 반발하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후보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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