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위기와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실물·자금시장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재정부는 이날 박 장관 주재로 오전 11시30분부터 시내 모처에서 신제윤 제1차관, 김동연 제2차관을 비롯해 1급간부,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오늘(5일) 시장상황 때문에 예정에 없던 회의를 소집했다"며 "비공개로 상황을 점검한 후 회의가 끝나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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