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장 김춘례 의원이 정덕초등학교 정문앞 횡단보도 무인단속카메라 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조사하고 구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민원사항을 적극 건의해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정덕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나 돈암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보행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덕초등학교 정문앞 아리랑로 횡단보도는 초등학교 학생들과 돈암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주민들의 주된 통행로이나, 횡단보도가 아리랑로 급경사 굴곡부에 위치하여 도로 기하구조상 항상 사고위험이 높아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지난 7월말 시작된 이 사업은 김춘례위원장과 지역주민, 구청과 경찰서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그동안 예산 등의 문제로 미온적 태도를 보였던 서울지방경찰청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 지난 10. 13일 다기능 카메라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향후 위험한 과속과 신호위반 차량을 CCTV를 통해 단속하게 되어 이지역 주민의 안전은 물론, 효율적인 단속 경찰 인력 운용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김춘례 위원장은 “차보다 사람의 안전이 우선시 되는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이야 말로 최고의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관내 곳곳에 개선해야할 보행 환경이 많아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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