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이 4일 의원총회를 열고 19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소속 의원과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개원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국회부의장 선거를 치른다.
선거는 김상희 선거관리위원 주관 하에 치러진다. 후보는 이석현(안양동안갑·5선) 의원과 박병석(대전 서구갑·4선) 의원이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20분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선전략 수립 ▲제1기 원내 운영전략 및 주요과제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팀워크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대선전략 수립 시간에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총선의 교훈 및 대선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이어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대선승리를 위한 7대 과제'를 제시한다.
제1기 원내 운영전략 및 주요과제 시간에는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임시국회 운영전략 및 대응기조'란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주요 정책과제와 입법과제를 소개한다.
또 박지원 원내대표가 '수권능력 확립을 위한 의정활동'이란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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