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25,295건, 5억 6500만원을 일제 정리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대부분 금액이 소액이다 보니 주민에게 통지를 하여도 신청을 하지 않거나, 주민등록 주소지와 거주지가 상이하여 반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각종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전화, 우편, 인터넷 등 환급금 지급을 위한 경로를 다양화 하였다. 또 체납이 있는 경우엔 체납세액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미환급금은 서울시 ETAX(http://etax.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ETAX에서 환급금 상시조회가 가능하고, 환급신청시 실시간 본인계좌에 입금이 된다”며 “지방세 환급은 어떠한 경우에도 ARS나 ATM을 통해 환급하지 않으므로, 금융사기전화에 속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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