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4일 오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제34회 장한어머니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한어머니상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남편을 대신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킨 어머니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미망인회 시·도지부장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4남매를 자영업, 교수, 강사, 회사원 등 훌륭한 사회원으로 성장시키고 봉사활동도 적극적인 김화주(76)씨 등 19명을 선정해 표창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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