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7호선을 타고 출근을 하는 사람들의 아침 출근길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1일부터 모두 5대의 열차를 추가로 도입해 오전시간의 열차 혼잡도를 줄인다.
열차는 5호선 하행(방화~상일·마천) 구간에 1대, 6호선 상·하행 구간에 각 1대, 7호선 상·하행 구간에 각 1대씩 추가로 투입돼 모두 7회 증회 운행한다. 동시에 25개 열차의 시격을 조정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열차 증차운행에 따라 이용고객이 많은 5~7호선 도심구간의 혼잡도가 완화돼 이용고객의 승차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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