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40일간 제 235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26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원순 시장이 2012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과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며 지난 회기 때 상정하지 못했던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행정사무감사가 10일에서 14일로 늘어나 집행부의 주요 정책 사안들을 더 꼼꼼히 살펴볼 수가 있게 되었다.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이 12월 15일에는 서울시와 교육청의 2012년도 예산안과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이며 12월 19일 정례회 마지막날은 조례안, 동의안, 결의안, 의견청취안등 30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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