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비대위 해산을 앞두고 "지난 5개월 동안의 일들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내일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무를 마감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06년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후 5년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1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 운영의 전면에 나섰고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52석을 얻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스승님의 사랑과 가르침, 바쁘게 살다가도 스승의 날이 있어 새롭게 우리를 일깨워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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