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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황화산골 논학교 벼베기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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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황화산골 논학교 벼베기 체험 실시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10.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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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곡기로 낱알 털어내기도
▲ 황화산골 논학교 벼베기 체험.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는 ‘제6회 황화산골 논학교 벼베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21명이 참여했으며, 추수를 맞이해서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누렇게 익은 벼를 한움큼 집어 낫으로 직접 베어보고, 트랙터가 베 벼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어 탈곡기로 낱알을 털어내는 체험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오랜 기간과 여러 과정 및 농부의 정성으로 쌀이 생산되는 것을 알게 돼 밥을 더 소중히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벼 베는 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모판만들기부터 시작해 벼 베는 과정까지 쌀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는 학생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매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줘서 감사하고, 오는 11월 논학교 졸업식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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