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남동구는 최근 하늘마을 공동육아나눔터(논현로 81, 논현동 LH4단지 커뮤니센터 1층) 개소식을 개최했다.
하늘마을 공동육아나눔터(남동 2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용공간(105.86㎡)에 대한 20년간 무상임대 협약 체결과 신한금융그룹의 내부단장 및 기자재 구입에 대한 지원으로 설치해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 테이프 및 케이크 절단식,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과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육아 정보와 교류를 활발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2012년 1월 남동구평생학습관 2층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해서 운영해 왔다. 이번 하늘마을 공동육아나눔터가 두 번째로 오는 2020년 구월1동과 서창2동행정복지센터(신청사 내)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남동구 전 지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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