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인 전국대회’에서 대상(체험마당) 수상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15,000여명이 참가해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생산품을 전시ㆍ판매하였다.
전시ㆍ체험ㆍ경연 등 5개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 대회에서 은평구는 ‘역촌노인복지센터’의 ‘우당탕탕 어르신 목공방’이 참여해 ‘체험마당’에서 대상, ‘전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금년 7월 문을 연 ‘우당탕탕 어르신 목공방’은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목공 기술을 가진 10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우편함, 연필ㆍ메모꽂이 등 친환경 목제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은평구는 친환경 목제품을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사업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ycsilvermarket)나 구파발역과 불광역 인근의 ‘은평둘레길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0월 8일에는 은평평화공원 축제광장에서 열리는 ‘은평누리축제’에도 참가해 제품 홍보ㆍ판매와 함께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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