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민간건설업체 참여해 필수시설 수리

인천 서구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역 내 주거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집 돌봄터’ 주거약자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우리집 돌봄터로 지정된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고 전문건설업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약자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이달 현재까지 15개 민간건설업체가 참여해 주거약자의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주거생활의 필수시설을 수리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집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문건설업체의 참여로 창호‧단열‧방수 등 전문기술을 요하는 부분까지 수리함으로써 집수리의 질적 향상과 수혜자의 만족도 높일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약자의 생활‧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사업의 재능 기부 신청 및 집수리 수혜대상자 접수 관련 문의는 서구청 건축과(032-560-4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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