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실’을 열었다.

교육은 평상시 인터넷‧스마트폰에 과의존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예방 및 대처능력 함양을 통한 건강한 인터넷 활용법을 알리고, 아동들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자기점검 및 자기조절법 등 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중요한 물건을 두고 온 것 같아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적당히 사용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