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일동유치원은 10일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민속놀이를 통해 일동유치원 유아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전래놀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송편빚기, 민속놀이 체험 등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부일정이 진행됐으며, 일동유치원 전체유아가 참여했다.

특히,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 덕택에 놀이 준비부터 송편빚기 및 진행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할 수 있었다.

민속놀이에 참여한 교사들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해서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놀이 중심, 체험중심의 전통교육을 위해 즐겁고 유익한 지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엄미선 일동유치원장은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유치원과 가정(학부모)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놀이를 통한 유아 중심 유아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