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초고속 국제연구망 사업 관리 상설 기구인 테인협력센터가 4일 서울 상암동 첨단산업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
테인협력센터는 초고속 국제연구망(TEIN) 운영관리 및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ASEM 산하 전담기구다.
이 센터는 지난달부터 제4차 테인 협력사업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18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초고속 국제연구망을 이용해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의 국제 공동연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테인협력센터는 ▲아시아 각국과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초고속 국제연구망 구축과 운영 ▲개도국 대상의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확산 지원 ▲협력사업과 국제기구로의 전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싱가포르 부성 리 프란시스 테인총회 의장, 아시아 18개 참여국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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