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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선당후사 자세로 헌신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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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선당후사 자세로 헌신할것"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2.05.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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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유인태 후보는 4일 "원내대표가 돼 선당후사의 자세로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9대 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작은 전투의 승리는 개인의 능력으로 이룰 수 있지만 거대한 전쟁에서의 승리는 화합이 있어야 한다"면서 "스스로를 버리고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을 원내대표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을 겸직해야 하기 때문에 중립성, 공정성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비대위원회 인적구성부터 일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인물과 비전으로 민주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뻔 한 사람, 뻔 한 결과라면 다시 한 번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또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세력에 이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유신의 딸, 유신잔당의 대척점에 서서 유신의 부활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명박 실정 4대 청문회와 재벌개혁, 반값등록금 등 4개 특위를 통해 대선을 주도하겠다"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총선에서처럼 대안 없는 심판론으로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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