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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통일체험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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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통일체험연수 실시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08.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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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분단 현주소 찾아 통일교육 필요성 체감
▲ 통일체험연수 단체사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도라산 전망대, 판문점 일대에서 ‘판문점과 DMZ에서 평화의 길찾기’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일교육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초‧중‧고 교사 및 포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연수는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 JSA 견학관, 자유의 집, 판문각,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4.27 남북정상 회담실, 도보다리, 남북교전 전사자 추모비 참배 등 남북분단의 현주소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연수를 기획‧주관한 허은경 통일교육 업무담당장학사는 “판문점 견학신청 행정적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이번 연수를 추진하는데 힘들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쉽게 판문점 견학을 신청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통일을 주제로 포천벙커, 독수리유격대 전적비 등 포천 관내 통일유적지 탐방을 실시한 후 학생주도 통일유적 포천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 “포천시청도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통일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포천 학생들이 평화통일 감수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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