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한국의 자생생물'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일반부 김지민씨의 '붉은어깨도요', 중고등부 방신원 학생의 '참나리꽃' 등 국립생물자원관 세밀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53점이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한국의 강산에서 자생하는 생물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묘사했다"며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정밀하게 표현해 화사한 봄기운을 화폭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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