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보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복내면 소재 보성군 행복노인전문요양원에서 야간 불시출동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피난약자시설인 요양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야간 시간대 초기 대응능력 강화하고자 마련 됐다.
이번 훈련은 보성군청, 보성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등 6개의 유관기관에서 인원 55명과 소방차량 및 순찰차 등 장비 12대가 동원 되었으며, 불시 출동지령을 시작으로 골든타임 확보 방안 강구 및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임무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 됐다.
특히 이날 훈련을 통해 향후 미진한 부분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추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소방훈련을 계기로 실제 화재상황에서 조직적인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전술훈련 재정립을 통해 각 종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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